인터넷가입 전남 강진군이 육식에 익숙한 사람들이 ‘저탄소 식단’으로 꼽히는 사찰음식을 맛보고 조리법도 배울 수 있는 체험관을 설립했다.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사찰음식 조리법’ 개발에도 나선다.강진군은 “강진읍 오감통 시장에 설립된 사찰음식 체험관 ‘도반’이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반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홍승 스님이 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군은 4억원을 투입해 옛 음식점 건물을 사찰음식 전문 체...
국내 최대 규모의 2층 목조 누각이자 조선 후기 건축미를 자랑하는 경복궁 경회루(국보)의 2층을 개방하는 특별 관람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경회루 특별관람은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경회루 2층에 올라가 경회루 내부, 경복궁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7월 제외) 6개월간 하루 4회씩(10시, 11시, 14시, 16시) ‘경회루 특별관람’ 행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
“대통령 리더십 문제나 정부 정책 방향, 비전 부재, 이런 것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건 경기도를 책임지는 사람이자 경제부총리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운영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 아닌가요?”취임 9개월째. 김동연 경기지사의 행보가 180도 달라졌다. ‘관료’에서 ‘정치인’으로 보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날을 바짝 세우고 있다. 전임 지사 시절 벌어졌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과 관련해 사정 당국이 자신의 집무실을 비롯해 1...
예타 면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국회 소위 통과여야·지자체들 10곳 추가로 더 짓겠다며 추진·검토 중졸속 공사에 안전성 우려, 자연환경 훼손 문제도 ‘심각’정치권과 정부가 부산엑스포와 지역균형발전 등을 명분으로 예비타당성조사도 생략한 채 공항 건설에 국고를 쏟아붓는 결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재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는 10개의 공항을 더 짓겠다는 입장으로 졸속 공사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함께 중복 투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국내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한 우주 발사체인 ‘한빛-TLV’가 발사에 성공했다. 예정대로 엔진이 정상 작동하면서 목표로 한 비행 성능을 달성했다. 한국에서도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처럼 고객 요청에 따라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주는 기업이 탄생할 발판이 마련됐다.국내 우주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2분)에 자사가 개발한 한빛-TLV가 이륙한 뒤 정상 비행에 성공했다...